포스코 31년만에 근무복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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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31년 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꿨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1일부터 새로 만든 근무복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 현장에서는 오랫동안 유지된 근무복 품질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
포스코는 기존 근무복을 수거해 비정부기구(NGO) 단체와 함께 국내외에서 재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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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31년 만에 근무복을 새롭게 바꿨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1일부터 새로 만든 근무복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1993년 스카이블루 색상의 근무복이 나온 뒤 처음 교체된 근무복이다. 새 근무복은 유럽국제안전규격(EN ISO 20471)에 따라 어두운 현장에서도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색과 남색을 대비하는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또 전·후면과 상·하의에 반사띠가 적용됐다.
원단 품질과 기능도 개선됐다. 현장 근무 여건에 맞게 신축성과 땀 흡수 건조 기능 등이 강화됐다. 국내 근무복 소재로는 처음으로 기능성 원단이 적용됐다. 이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에 적용하는 소재로 생산 과정에서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이다. 블루사인은 스위스 블루사인 테크놀로지사의 환경·보건·안전에 관한 친환경 섬유 생산 인증을 말한다. 새 근무복의 디자인은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앞서 포스코 현장에서는 오랫동안 유지된 근무복 품질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 포스코는 기존 근무복을 수거해 비정부기구(NGO) 단체와 함께 국내외에서 재활용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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