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고의 사고로 보험사기…지급액 94억
2024. 2. 2. 00:12
금윰감독원은 지난해 1825건의 자동차사고를 조사해 고의 사고 혐의자 155명을 적발, 수사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이 타낸 보험금은 총 9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과 비교해 적발 혐의자(109→155명)와 지급보험금(84억→94억원) 모두 증가했다. 혐의자가 타낸 평균 보험금은 1인당 6100만원이다. 고의 사고 유형은 ‘진로 변경 시 차선 미준수’(62.5%)가 가장 많았다. 차선을 바꾸는 차만 노려 일부러 속도를 내 추돌하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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