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범, 국민의힘 공천 신청 완료 ‘군민을 섬기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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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성범 전 의원이 1일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 공천 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신 예비후보는 공천신청서를 접수하며 "위기의 우리지역 새정치 질서, 새정치 대표자가 필요하다"며 "군민을 두렵게 생각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으며,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신성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모르고 자신만 살기 위한 퇴행적인 정치를 이제 지역에서 극복해야 한다"며 신 예비후보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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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성범 전 의원이 1일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구에 공천 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신 예비후보는 공천신청서를 접수하며 “위기의 우리지역 새정치 질서, 새정치 대표자가 필요하다”며 “군민을 두렵게 생각하고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으며,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신성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때마다 동네 민심이 많이 갈라졌다. 이런 갈등과 분열의 피해자는 군민”이라며 “어느 정당 누구를 지지하든 포용과 화합으로 이끌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요일 오후 지역구에 내려와서 군민들을 만나고 월요일 아침 국회로 가는 ‘금귀월래’를 생활화 하겠다”면서 “1년에 1번씩 주민등록지 주소를 옮겨서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에서 군민으로 함께 생활하고, 정성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신 전 의원은 예비등록 이후 출근길 인사와 시장·상가 등에서 지역민들을 만나며 서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듣고 있다. 지지자들은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모르고 자신만 살기 위한 퇴행적인 정치를 이제 지역에서 극복해야 한다”며 신 예비후보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거창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KBS 모스크바 특파원·지국장, 18·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MBC·YTN·MBN·KBS·TV조선 등 방송 패널로 출연하면서 합리적인 논평으로 입지를 굳혔다.
◆신성범 예비후보, 어린이집 원장들과 육아·보육 간담회 가져
신성범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거창의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거창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참석해 우리지역 민간어린이집 현안을 알리고 신 예비후보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자리에 참석한 한 원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원아모집이 어려운 상황이라 어린이집을 폐원하고 노인요양기관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거창에도 많이 있다. 어린이집이 줄면 아이 맡길 곳이 없어지는데, 그렇게 되면 학부모 부담은 증가하고 출산률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악순환의 반복을 지적했다.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연합회 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안전이다. 안전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체교사, 보조교사, 연장반교사 지원이 꼭 필요한데 차일피일 미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한 예로 2017년 시행된 영유아당 급간식비 지원이 한 달에 1만3000원인데 물가상승률은 반영하지 않고 6년 동안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신 예비후보는 “도시보다 교사 1인당 아동비율을 낮추고 반별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검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 보육 교사들의 부담도 완하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저출산에 대응해서 늘봄학교, 유·보통합 정책을 내놓았다. 여기에 우리 지역 실정을 최대한 반영토록 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민생 현안을 청취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실질적으로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개발을 하겠다는 평소 본인의 철학이 담긴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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