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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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방 소멸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
국방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지정될 경우 세제감면, 금융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조성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올 상반기 투자기업과 함께 국방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국방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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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산업 허브 조성 청사진 제시
논산시가 지방 소멸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력전에 나섰다.
국방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투자 확대와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역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정책으로, 지정될 경우 세제감면, 금융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조성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올 상반기 투자기업과 함께 국방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국방기회발전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1일 백성현 논산시장 서한문과 홍보물을 전국 1,700여 국방기업에 발송했다.
이번 서한문에는 육군훈련소, 국방대, 육군항공학교 등 탄탄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최초 330만 ㎡(100만 평) 규모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을 소개하고,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와 방위사업청 및 3군 본부를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 구축 등 기업하기 좋은 논산의 장점을 담았다.
또 시는 특구 지정을 토대로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지역 강점을 반영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논산뿐 아니라 침체된 충남 남부권의 맥박을 힘차게 뛰게 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87만 ㎡(26만 평) 규모 국방국가산업단지 사업 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국방관련 첨단 ICT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된 단지로 조성 중으로, 이를 통해 경제편익 2조 8,000억 원, 총생산유발 2,315억 원, 고용 1,492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논산=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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