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수, 설을 맞아 어려운 군민 찾아 훈훈한 정 나눠

최일생 2024. 2. 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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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보훈 대상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날 보훈회관과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창녕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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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보훈 대상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날 보훈회관과 창녕군장애인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했다. 시설 이용자와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창녕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제63회 3‧1민속문화제 동부추진위원회 발족

창녕군 장마면은 지난 31일 장마면 복지회관에서 추진위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3‧1민속문화제 동부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부추진위원회는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식전 행사로 진행된 농악 한마당으로 올해 3‧1민속문화제 준비의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기원 고사제에서는 제63회 3‧1민속문화제의 무사고와 성공적 개최를 빌었다.

장마면은 제63회 3‧1민속문화제 동부 주관 면으로 대장 황영수와 중장 신종국, 소장 구춘봉 등 모두 128명의 위원으로 동부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CGV협약 비상설영화관 운영

창녕군은 CGV와 협약해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비상설영화관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영화관이 주민들의 다양한 생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매월 첫째와 셋째 주 금·토요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인기 영화는 물론 애니메이션 등 최신 개봉작 위주로 상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 충족을 위해 2020년부터 CGV와 협약해 최신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더 많은 주민의 관람을 위해 월 2회에서 4회로 상영 횟수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창녕군은 노후 슬레이트 비산에 따른 군민 건강피해 예방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사업량은 사업비 11억5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4동 증가한 주택 253동·비주택 48동 등 총 301동 철거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최대 70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지원한다.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철거의 경우는 일반 가구와 우선지원 가구에 대한 구분 없이 최대 200㎡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 기간은 이번 달 23일까지이며, 해당 건축물이 있는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창녕군, 이웃사랑 나눔 실천

영산 할머니강정에서 설 명절을 맞아 330만원 상당의 보리강정 1000봉을 기탁했다.

1954년부터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영산 할머니강정은 매년 설을 앞두고 정성스레 만든 강정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관내 모범 업소이다.


영산 할머니강정의 김두형 대표는 “추운 날씨로 인해 힘든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이 강정을 드시며 즐겁고 행복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암면 대암마을 강진수 이장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초 대암마을 이장으로 임명된 강진수 이장은 첫 이장 월급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월급에 사비를 보태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또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6가정을 새마을부녀회장과 함께 방문, 정성껏 준비한 내복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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