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연구원에서 위대한 연구원으로' 생명연 설립 39돌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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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하 생명연)은 1일 본원 대강당에서 설립 제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KRIBB상은 에는 인체 면역 항상성 유지에 필요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단백질'을 발견하고 기능을 규명한 인체마이크로바이옴융합연구팀과 NK세포의 항암 활성을 조절하는 신규 면역관문을 발굴하고 기전을 규명한 면역세포활성조절기초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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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하 생명연)은 1일 본원 대강당에서 설립 제3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KRIBB상은 에는 인체 면역 항상성 유지에 필요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단백질’을 발견하고 기능을 규명한 인체마이크로바이옴융합연구팀과 NK세포의 항암 활성을 조절하는 신규 면역관문을 발굴하고 기전을 규명한 면역세포활성조절기초연구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술개발상은 식물 침수처리 시 체세포 역분화를 촉진할 수 있는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식물시스템공학연구센터 이효준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또 합성생물학연구센터 성봉현 책임연구원, 환경질환연구센터 이정운 선임연구원, 구매자산실 성주희 책임행정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우수인프라상을 받은 국가영장류센터 면역및감염실험실은 부상 500만 원을 지난달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지원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장성 생명연 원장은 “생명연은 그동안 성과로 이룩한 좋은 연구원을 넘어 위대한 연구원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설립 제40주년을 앞둔 지금부터 퍼스트 무버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 특강에는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손미영 박사가 ‘인간 오가노이드 원천기술 개발 및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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