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모든 차량에 챗GPT 탑재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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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푸조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탑재하기로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에서 "푸조는 모든 승용차와 상용차에 챗GPT 기술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챗GPT 기술은 아이-콕핏에 내장돼 'OK 푸조 음성 어시스턴트'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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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그룹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 푸조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탑재하기로 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온라인으로 진행된 ‘E-라이언 데이(E-LION DAY) 2024’에서 “푸조는 모든 승용차와 상용차에 챗GPT 기술을 도입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챗GPT 기술은 아이-콕핏에 내장돼 ‘OK 푸조 음성 어시스턴트’와 연결된다. 챗GPT 기술이 탑재된 차량은 5개 시장에 시범 도입한 후 올 하반기부터 확대 출시될 예정이다.
푸조는 전기차 확대 등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E-408’과 ‘E-5008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추가해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푸조는 9종의 승용 및 3종의 경상용 등 총 12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E-408은 푸조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408의 전기차 모델, E-5008은 푸조의 SUV 5008의 전기차 모델이다.
잭슨 CEO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푸조의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라며 “유럽 전기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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