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과자' 낙인 쾅…승리→힘찬, '연예계 퇴출' 잊지마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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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연예인이 아니다.
출소 후 승리는 연예계 지인들과 만남을 갖고, 해외 클럽 목격담이 퍼지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최종훈은 승리와 마찬가지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 FT아일랜드 탈퇴와 동시에 연예계 퇴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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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니다. 그저 성범죄자에 불과한 이들을 모아봤다.
먼저 지난해 2월 출소 후 약 1년 동안 숱한 논란의 중심에 선 승리가 있다.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그는 스스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빈축을 샀던 바. 당시 소속 그룹 빅뱅에서 탈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등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았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여러 성범죄를 비롯해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대법원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실형을 살고 나왔다.
출소 후 승리는 연예계 지인들과 만남을 갖고, 해외 클럽 목격담이 퍼지기도 했다. 또 두 여성과 양다리 만남을 가진 사실이 밝혀졌고, 최근에는 캄보디아의 한 행사장에서 "지드래곤을 언제가 데려오겠다"라며 친분을 과시해 비난 여론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일본에서 은근슬쩍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다가 망신 당한 최종훈도 있다.
지난 2019년 최종훈은 승리와 마찬가지로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 FT아일랜드 탈퇴와 동시에 연예계 퇴출 당했다. 그는 지난 2016년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 받았고,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돼 2년 6개월 실형 끝에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 조용히 지내던 그는 최근 일본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5년 만에 연락드린다"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해외 팬덤 기반의 유료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벌고, 이를 이용해 연예계 복귀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이 모든 논란의 중심, 정준영은 곧 출소를 앞두고 있다.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영. 지난 2020년 대법원은 정준영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 오는 3월 출소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정준영의 출소 시기가 다가오면서 승리, 최종훈 등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의 뻔뻔한 복귀 움직임을 펼치면서 대중의 분노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름 자체로 '성범죄 이슈' 트라우마가 일어날 정도로 정준영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하지만 '연예계 퇴출' 당한 줄도 모르고 눈치 없이 복귀 시동을 거는 이들이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정준영마저 연예계 복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과 별개로, 혼자서 무려 세 번의 성범죄를 저질러 재판 받은 힘찬도 있다.
1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힘찬의 강간, 성폭행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
힘찬은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 이후 피해자에게 해당 사진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이보다 앞서 한 주점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도 있다.
또 과거 남양주 한 펜션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해 실형을 선고 받은 그는 징역 10개월을 살고도 추가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구속 상태로 재판 받은 바 있다.
세 번의 성범죄에도 집행유예 판결이 나온 부분에 대해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반응이 쇄도하는 상황. 무려 세 번째 성범죄지만 재판부로부터 갱생 기회를 얻으며 실형은 면했지만, 성범죄자 낙인은 피할 수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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