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지 않길 바라냐"…제시, 네티즌 비판에 '발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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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그가 네티즌들의 댓글에 답글을 남겨 시선을 모은다.
이 댓글을 본 한 팬이 "무슨 일 있냐"고 답글을 남기자 제시는 "이런 비전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반응했는데, 전 소속사 모어비전을 암시하는 듯 'MORE'만 대문자로 남기면서 의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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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제시가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과의 전속계약을 종료한 가운데, 그가 네티즌들의 댓글에 답글을 남겨 시선을 모은다.
지난 31일 모어비전은 공식 채널을 통해 "모어비전과 소속 아티스트 제시의 전속계약이 2024년 1월 31일부로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전속계약 종료와 별개로 모어비전은 변함없이 제시를 항상 응원할 것이며, 제시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제시는 "제비(팬덤명)들 평생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을 본 한 팬이 "무슨 일 있냐"고 답글을 남기자 제시는 "이런 비전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반응했는데, 전 소속사 모어비전을 암시하는 듯 'MORE'만 대문자로 남기면서 의문을 남겼다.
한 팬은 "그런데 왜? 모어비전에서 컴백 한 번 밖에 안 하고 계약해지한거냐"는 댓글을 남겼는데, 다른 팬이 "제시가 갑작스럽게 프로모션을 연기했고, 스태프들이 뒷처리를 해야했다"고 반응하자 "하하하 알겠어"라고 답글을 남겼다.
자신을 향한 댓글에는 직접 응수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재능있고 친절한 청하가 있는데 누가 제시를 필요로 하냐. 박재범은 충성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댓글을 남겼는데, 제시는 "우리 모두가 충성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답글을 남겼다.
또한 "제시는 자신과 CEO(박재범)가 친구라서 그렇게 행동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댓글도 달렸는데, 제시는 "아마도 그런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름과 명성을 위해 피네이션을 가고, 자유를 위해 모어비전을 갔는데 다음엔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갈까"라는 댓글에는 "내가 피네이션의 첫 번째 아티스트였다"는 답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제시는 정말 나를 실망시켰다. 마침내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관리해주는 회사를 만났는데 또 회사를 떠났다. 제시의 초창기 팬인데, 이번 일은 날 정말 화나게 한다. 왜냐하면 이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제시는 "내가 행복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넌 진정한 팬이 아니야 XX아"라며 "그리고 너 진짜 작가는 맞긴 하냐"고 대응했다.
앞서 지난해 4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제시는 이어진 10월 싱글 '껌'(Gum)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컴백과 동시에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음악방송 출연을 취소했고, 급기야 지난 12월에는 계약 파기설이 나오기까지 했다.
이에 제시와 박재범의 불화설까지 나돌기도 했지만, 박재범은 "Me and Jessi good. No need to worry. 불화같은 거 없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 또한 사진과 함께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면서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고 전했다.
하지만 불화설을 봉합한지 한 달 만에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회사와의 갈등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제시는 "The time is NOW(시간이 됐다)"라는 글과 함께 'STAY TUNED(채널 고정)"이라고 적힌 사진을 게재하면서 1인 기획사를 설립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제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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