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고 싶어서”…문 열린 차량 훔쳐 타고 다닌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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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지 않은 자동차를 훔쳐 운전한 1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10대 A군 등 2명을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31일 자정쯤 경기 과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벤츠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 보름 사이 수도권 일대 아파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차량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차를 타고 싶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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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지 않은 자동차를 훔쳐 운전한 1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10대 A군 등 2명을 상습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31일 자정쯤 경기 과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 있던 벤츠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 보름 사이 수도권 일대 아파트에서 수차례에 걸쳐 차량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았고, 내부에 차 키가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추적 끝에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 안양에서 A군 등을 검거했다. 이들은 미성년자이지만,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차를 타고 싶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이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수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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