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예천군의회도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반대 동참

권기웅 2024. 2. 1.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국회의원 선거구(안동·예천) 분리 반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각 시·군 의회도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를 채택해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1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의원 14명과 예천군의원 9명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선거구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시의회와 예천군의회가 국회의원 선거구 분리 반대 성명서를 경북선관위에 제출한 뒤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2024.02.01
권기창 경북 안동시장이 국회의원 선거구(안동·예천) 분리 반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각 시·군 의회도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를 채택해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1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의원 14명과 예천군의원 9명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해 선거구 분리 반대 공동성명서를 제출했다.

성명서에는 “신도시가 위치한 호명면에는 안동시민·예천군민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여 살고 있어 선거구를 분리하는 것은 지역 발전을 원하는 지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의지를 담았다.

또 “지금까지 안동과 예천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청을 유치하고 10만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생발전이라는 목표로 교통과 생활문화 등을 함께 공유하고 있어 분리될 수도, 떨어질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