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KIA 감독설'에 이정후 "아버지가 알아서 하실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는 1일 비리로 공석이 된 프로야구 KIA 감독의 차기 후보로 이종범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굳이 이야기는 안 하셨다.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고, 제가 감히 한 팀의 감독 자리에 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다"라고 했다.
갑작스러운 '비리 이슈'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KIA는 폭넓은 후보군을 두고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감독 비리로 공석 상태
"이종범, 이제는 KIA 감독 할때 됐다" 여론도 상당
이정후는 1일 비리로 공석이 된 프로야구 KIA 감독의 차기 후보로 이종범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굳이 이야기는 안 하셨다.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고, 제가 감히 한 팀의 감독 자리에 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선수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날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출국한 이정후는 ""(KIA 감독직이) 공석이 될 때마다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직접적으로 연락이 왔다거나 이런 건 없었고 그래서 더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럽다"며 "이 부분은 아버지 인생이라 아버지가 알아서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KIA는 최근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김종국 전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갑작스러운 '비리 이슈'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KIA는 폭넓은 후보군을 두고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KIA의 영구결번(7번)이자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이종범 전 LG 코치 역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직 감독이 비리에 연루되며 경질된 초유의 상황에서 차곡차곡 현장 경험을 쌓아왔던 이종범에게 이제는 감독을 맡겨야 할 때가 됐다"는 일부 팬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