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작년 최대 매출 달성…생활건강 부문 성장세

장봄이 기자 2024. 2. 1.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연간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 131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생활건강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38.6% 증가해 매출액 2003억원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제약 로고/사진=동아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13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연간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생활건강 사업부문 모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전년 대비 상승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5% 증가한 1조 131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3.5% 증가한 7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요 사업회사인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 에스티젠바이오 등의 이익 개선에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매출액은 6310억원, 영업이익은 79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6.2%, 1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생활건강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38.6% 증가해 매출액 2003억원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 사업부문에서는 오쏘몰 이뮨과 박카스젤리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물류 단가 인상과 운용안정화로 원가율을 개선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559억원, 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3.1%, 109% 증가한 것이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액이 82.6% 증가해 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손실은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은 감소했다.

또한 자회사 에스티팜은 연간 영업이익이 87.3% 오른 334억 원, 매출은 14% 증가한 2841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197억 원과 89억 원이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