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강팀인지 체감”… T1,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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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개막전 패배 후 4연승을 달렸다.
T1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리그 경기에서 DRX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김목경 DRX 감독은 "준비한 걸 못 보여줘서 아쉽다"면서 "T1이 왜 강팀인지 느낀 경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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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개막전 패배 후 4연승을 달렸다.
T1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리그 경기에서 DRX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4승 1패가 된 T1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DRX는 지난주 첫승 신고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승 4패가 됐다.
T1의 위닝 멘털리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첫 세트에서 T1은 3킬을 헌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글로벌 골드는 되려 앞서며 체급 면에서 한 수 위 기량을 보였다. 라인전 이후 합류전 양상에서 T1은 상대보다 더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드래곤 버프에서 우위였던 T1은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가져갔다.
분위기를 탄 T1은 다음 세트에서 일방적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의 니코가 상대 코르키를 상대로 홀로 킬을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초장부터 골드 차이가 벌어지자 DRX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바텀에서 세나-오른을 꺼낸 T1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막강한 화력을 보였다. 24분 만에 DRX의 넥서스가 파괴됐다.
경기 후 김목경 DRX 감독은 “준비한 걸 못 보여줘서 아쉽다”면서 “T1이 왜 강팀인지 느낀 경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연습 과정에서도 T1을 상대하면 한계를 많이 느낀다”면서 “오늘 나온 오른-세나의 경우 예상을 아예 못한 건 아니지만 어떤 챔피언이든 세나와 조합할 수 있는 게 T1이다. 그리고 1세트에서 약간의 틈을 놓치지 않는 걸 보면서 정말 강팀이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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