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5km씩"…'황야' 안지혜, 대역 없는 고난도 액션 눈길

정민경 기자 2024. 2. 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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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지혜가 넷플릭스 영화 '황야'를 통해 액션 여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지혜 배우만의 날렵한 몸동작과 화려한 액션은 특히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합쳐져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한국 액션여제가 탄생했다", "여군으로 나온 배우 존재감이 최고다", "안지혜 배우의 발견으로 다음 작품이 기대 된다"등 안지혜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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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안지혜가 넷플릭스 영화 '황야'를 통해 액션 여제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31일 넷플릭스(Netflix)는 영화 '황야(허명행 감독)'가 공개 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안지혜는 극중 공군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은호 역을 맡았다. 남산(마동석 분)과 지완(이준영)이 수나(노정의)를 구하러 가던 중 여군 은호를 만나 양기수(이희준)의 비밀의 실체를 파악하게 됐고,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양기수를 무찌르고 수나를 비롯한 납치된 아이들을 구해냈다.

체조 선수 출신인 안지혜는 '황야' 캐스팅부터 활약을 예고했다. 특수부대 군인처럼 빠르고 날렵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매일 5km씩 달리면서, 힘과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특히 대역 없는 고난도 액션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안지혜는 마동석과 함께 액션을 빈틈없이 채웠다. 권총을 비롯해 벽, 난간 등 지형지물을 활용한 아크로바틱한 액션부터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선보였다.

안지혜 배우만의 날렵한 몸동작과 화려한 액션은 특히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합쳐져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한국 액션여제가 탄생했다", "여군으로 나온 배우 존재감이 최고다", "안지혜 배우의 발견으로 다음 작품이 기대 된다"등 안지혜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안지혜가 연기한 영화 '황야'는 지난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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