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석 '개혁신당', 주말 '보수의 성지' 부산·대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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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오는 3~4일 '보수의 아성'으로 불리는 부산과 대구를 찾는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1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번 주말 부산과 대구를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전부터 총선에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대구와 부산에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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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공약으로 개혁신당 후보 지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지도부가 오는 3~4일 '보수의 아성'으로 불리는 부산과 대구를 찾는다. 지도부는 영남 지역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공개하며 총선 표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1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개혁신당 지도부는 이번 주말 부산과 대구를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부산과 대구는 총선에서 크고 의미가 있는 도시"라면서 "이 자리에서 지역 관련 정책과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일정에는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김철근 사무총장, 천하람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 출동한다. 구체적 일정은 아직 조율 중에 있지만, 3일 대구 전역을 순회한 후 4일 부산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개혁신당은 이전부터 총선에서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대구와 부산에 화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대구의 경우 이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언급되는 만큼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개혁신당 후보자들이 하나둘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최근 대구에서는 북구을에 황영헌 개혁신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산에서는 이재웅 부산시 학교학부모총연합회 회장이 동래에 출사표를 던졌다. 개혁신당 인사 중 부산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이 회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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