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中 알리익스프레스 소비자 불만 급증…1년 새 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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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 불만 접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불만 신고가 465건으로 전년 대비 5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불만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의류·신발 등이 130건오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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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한 국내 소비자 불만 접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불만 신고가 465건으로 전년 대비 5배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에만 150여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불만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의류·신발 등이 130건오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전자제품(124건), 문화용품(54건), 자동차부품(51건), 화장품 및 보건용품(42건), 통신사무용품(22건), 가구(11건) 등의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배송지연, 오배송, 상품 누락, 배송 중 분실을 포함한 계약불이행이 226건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특히 배송 지연으로 주문 취소를 했는데도 반영되지 않거나 제품이 배송된 이후 반품할 때 약속한 무료 반품을 이행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주를 이뤘다.
또한 통관 소요 기간에 대한 안내가 없고 배송 추적이 되지 않아 답답하다는 불만도 있었다.
이 밖에도 계약해제·해지 이후 환불 거부 등이 143건(31%), 가품이나 제품 불량·파손과 같은 품질 불만은 82건(18%)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연맹 측은 "해외사업자는 국내법을 위반해도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는 만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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