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수강명령 미이행 60대, 결국은 교도소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 후 수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A(60대)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징역형에 처할 처지에 놓였다.
1일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수강명령 판결을 받은 A씨는 4개월여 동안 보호관찰소에 신고하지 않는 등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현재 전주교도소에 유치됐다.
보호관찰소 측은 A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를 전주지방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며, 법원의 결정으로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A씨는 징역 2년 6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 후 수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A(60대)씨가 교도소에 수감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징역형에 처할 처지에 놓였다.
1일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에 따르면, 수강명령 판결을 받은 A씨는 4개월여 동안 보호관찰소에 신고하지 않는 등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현재 전주교도소에 유치됐다.
수강명령 대상자 A씨는 지나가는 초등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9월 6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수강명령 40시간을 선고받았고, 같은 달 14일 형이 확정됐다.
보호관찰소 측은 A씨에 대한 집행유예 취소를 전주지방법원에 신청할 예정이며, 법원의 결정으로 집행유예가 취소되면 A씨는 징역 2년 6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김충섭 전주보호관찰소장은 “보호관찰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제재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수강명령 프로그램 내실화 및 선제적인 제재조치로 수강명령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지역 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트럼프 트레이드’에 불타는 코인장, 비트코인 상승세 지속될까
- 수능 출제위원장 “올해 수능 킬러문항 배제…사교육 없이 풀 수 있는 수준”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김건희 특검법’, 또 본회의 오른다…국민의힘, 불참 예상
- AI로 살펴보는 디자인 한자리에…미래 디자이너 양성까지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