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진태현 "♥박시은, 나 따라 해…얼마나 귀여운지" (작은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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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10년차에도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박시은은 "저는 일단 밝은 사람을 만나라고 한다. 저도 밝지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밝은 사람(진태현)을 만나니까 기운이 저한테 오더라고요"라고 남편을 자랑했다.
계속해서 진태현은 박시은이 "유머 있는 사람 만나라고 많이 얘기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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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10년차에도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이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구독자는 "누군가를 소개받아도 확신이 안 선다. 사람을 어떻게 만나야 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남겼다.
진태현은 남자를 볼 때 "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 약속 시간을 지키는 사람, 본인 삶에 성실한 사람"인지 중점을 두고 볼 것을 추천했다. 이를 들은 박시은은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서 박시은은 "저는 일단 밝은 사람을 만나라고 한다. 저도 밝지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밝은 사람(진태현)을 만나니까 기운이 저한테 오더라고요"라고 남편을 자랑했다. 진태현은 "저는 밝지 않아요. 시은 씨한테만 밝은 거죠"라고 고백했다.
계속해서 진태현은 박시은이 "유머 있는 사람 만나라고 많이 얘기한다"고 알렸다. 이에 박시은은 "저도 사실 유머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은 "시은 씨는 제가 하는 유머 따라 해요. 제 말투를 막 차에서 혼자 따라 해요"라고 공개해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더니 진태현은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박시은은 과거 작품에서 만남 감독님의 "꿈과 목표치가 있는 사람은 당장은 돈이 없지만 같이 벌면서 살아가면 된다"는 말에 공감했던 일화를 풀었다. 이어 감독님은 "눈을 낮춰라"라고 눈이 높지 않았던 박시은에게 조언했다고.
옆에서 듣던 진태현은 "눈을 낮춰서 저를 만난 겁니다"라고 말을 이어서 박시은을 웃게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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