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복수초 꽃망울 터뜨려

신문웅 2024. 2. 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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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입춘(立春)을 앞두고 전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천리포수목원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복수초는 겨울정원과 그늘정원 등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TF팀장은 "복수초의 이름처럼 올 한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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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리포수목원, 입춘 앞두고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르게 피어

[신문웅(태안신문) 기자]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입춘(立春)을 앞두고 전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꽃봉오리가 올라온 복수초
ⓒ 신문웅
 
복수초는 밤새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꽃잎을 활짝 펼치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천리포수목원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복수초는 겨울정원과 그늘정원 등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 볼 수 있다.
  
 해를 받고 피어나고 있는 복수초
ⓒ 신문웅(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TF팀장은 "복수초의 이름처럼 올 한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활짝 개화한 복수초
ⓒ 신문웅(천리포수목원 제공)
 
한편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복(福)을 많이 받고 장수(長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

덧붙이는 글 |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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