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선방', 국내 '주춤'…현대차, 1월 31.5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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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3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1월 대비 국내 시장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해외 시장 판매량 증가분이 이를 상쇄하면서 총 판매량은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3.3%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가 2024년 1월 국내 4만 9810대, 해외 26만 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 5555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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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매 26.5만대…전년比 2.8%↑
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31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1월 대비 국내 시장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해외 시장 판매량 증가분이 이를 상쇄하면서 총 판매량은 늘었다.
1일 현대차는 지난달 총 31만5555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국내 판매는 3.3%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2.8%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가 2024년 1월 국내 4만 9810대, 해외 26만 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 5555대를 판매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1월보다 3.3% 줄어든 4만9810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세단 판매량이 총 8573대로 같은 기간 54.6% 급감했다. 차량별 판매량은 아반떼 4438대, 그랜저 3635대, 쏘나타 496대 등의 순서였다.
레저용 차량(RV)은 총 2만2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4% 증가했다. 싼타페의 판매량이 8016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투싼 5152대, 캐스퍼 3006대, 코나 1976대, 팰리세이드 1741대의 순서였다.
그 밖에 포터는 4927대, 스타리아는 2996대 팔렸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 판매량은 1710대였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량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총 1만13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5.8%, 전월 대비 6.1% 늘었다. GV80이 459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G80 3494대, GV70 2232대, G90 768대, G70 252대, GV60 7대를 기록했다.
해외판매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8% 26만574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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