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간호사 8100명 키운다…교육 전담 월 31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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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일할 간호사 양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을 통해 숙련 간호사 8100명을 양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교육 전담 간호사의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의료 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교육 전담 간호사는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 필수 의료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교육을 담당하는 일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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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일할 간호사 양성에 나선다.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을 통해 숙련 간호사 8100명을 양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교육 전담 간호사의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의료 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다. 교육 전담 간호사는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 등 필수 의료분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로 교육을 담당하는 일을 맡는다.
지원 대상 기관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교육 전담 간호사 1인당 월 31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소재 43개소, 총 84개소와 교육 전담 간호사 239명이 선정됐다.
교육에는 작년에 국비 10억원을 들여 개발한 중환자·응급환자 표준교육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또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사업 초기 사업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환자 중증도가 높아 업무 난이도가 높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중환자실 등에서 근무하는 숙련 간호사를 양성해 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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