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우승 이끈 세리에A MVP,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 난항 '지금 연봉 3배? 5배 이상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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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나폴리의 재계약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닷컴'은 1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와 나폴리의 재계약 협상 소식을 보도했다.
입단 당시 5년 장기 계약을 맺어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넘게 남아있음에도 나폴리는 크라바츠헬리아의 공로를 인정해 연봉을 높여 다시 계약을 체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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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나폴리의 재계약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닷컴'은 1일(한국시간) 크바라츠헬리아와 나폴리의 재계약 협상 소식을 보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2022년 여름 나폴리에 합류해 곧장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돌격대장 역할을 수행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 센터백 김민재와 함께 크바라츠헬리아까지 동반 폭발한 나폴리는 33년 만에 리그 정상에 등극했고 크바라츠헬리아는 시즌 MVP까지 수상했다. 부침도 있었으나 올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9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비중이 큰 편이지만, 크바라츠헬리아의 급여는 팀 내 하위권 수준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구단 루빈카잔에서 급히 나온 상태였고 빅 리그 검증도 되지 않아 계약 체결 당시 급여가 낮았다. 130만 유로(약 19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단 당시 5년 장기 계약을 맺어 아직 계약 기간이 3년 넘게 남아있음에도 나폴리는 크라바츠헬리아의 공로를 인정해 연봉을 높여 다시 계약을 체결하고자 한다. 그런데 구단과 크라바츠헬리아 측이 생각하는 인상 규모에 차이가 있다. 나폴리는 지금 연봉의 3배인 400만 유로(약 58억 원)를 생각 중이다. 나폴리의 제안도 인상률이 낮지 않지만 크바라츠헬리아 측은 리그 MVP급에 걸맞은 대우를 원하고 있다. '칼초메르카토닷컴'은 "에이전트 요구액은 최소 700만 유로(약 101억 원)"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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