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PBR 분산 투자에 월 배당까지"…ETF 수익률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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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저PBR' 종목으로 투심이 몰리는 가운데, 저PBR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월 배당을 지급하는 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월배당 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누적분배수익율이 8%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상장 이후 해당 ETF에 투자했다면 16개월간, 자본이익으로 +14%와 배당수익으로 매월 0.5%씩 총 8%의 수익을 얻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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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국내 증시에서 '저PBR' 종목으로 투심이 몰리는 가운데, 저PBR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월 배당을 지급하는 ETF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월배당 ETF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상장 이후 누적분배수익율이 8%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31일 종가기준 해당 ETF의 총수익률(TR)은 2022년 9월 27일 상장 이후 +24%로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200 대비 +8%포인트의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상장 이후 해당 ETF에 투자했다면 16개월간, 자본이익으로 +14%와 배당수익으로 매월 0.5%씩 총 8%의 수익을 얻은 셈이다.
또한 해당 ETF에 편입된 PBR 1배 미만 종목은 총 22개로 전체 편입종목(26개)의 85%에 달한다.
타임폴리오 측은 해당 ETF가 자동차, 보험, 은행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PBR 업종에 고르게 분산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작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성공 케이스를 살펴보면 정부가 주도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책이 주가상승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기업들의 배당 확대 등의 주주친화 정책을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지고 이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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