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블핑 지수, 필름 카메라로 배우들 직접 촬영…파일까지 보내줘"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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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이 블랙핑크 지수와의 '설강화'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정해인은 "저 사진이 아마 지수가 필름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일 것"이라며 "지수가 현장에도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저 말고도 선배님들이나 동료들을 많이 찍어줬는데, 그걸 파일로 다 각자 보내줘서 되게 고마웠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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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정해인이 블랙핑크 지수와의 '설강화'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1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제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남자' 1위 #정해인 밥누나', 'D.P'. '설강화 등' 작품 속 비하인드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본인의 SNS 속 패션 스타일을 보며 비화를 언급했다.
유독 올블랙 의상이 많은 이유는 "블랙은 저 자체"이기 때문이라고. 집 옷장을 열면 80%가 다 검은색 옷일 만큼 올블랙 패션을 선호한다는 그는 "조금 디테일의 차이는 있다"면서도 "나를 표현하는 색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많이 안 튀어서 좋다"며 검은색 옷에 대한 선호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러한 선호는 본업에서 화려한 옷을 많이 입는 탓에 더욱 짙어졌다.
정해인은 "멋있는 옷들, 예쁜 옷들을 많이 입으니까 그래도 평상시에는 나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 그리고 튀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무채색 내지는 블랙을 자주 입는다. (그렇게 입으면) 마음이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설강화'에서 호흡을 맞춘 블랙핑크 지수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 방영된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의 주연.
정해인은 지수와 함께 찍은 네 컷 사진을 보며 "저 때는 장난치면서 찍은 것 같고, 생각보다 저 때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찍다 보니까 재밌어서 한 번 더 찍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본 것은 지수가 찍어준 필름 카메라 사진.
정해인은 "저 사진이 아마 지수가 필름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일 것"이라며 "지수가 현장에도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저 말고도 선배님들이나 동료들을 많이 찍어줬는데, 그걸 파일로 다 각자 보내줘서 되게 고마웠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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