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월 국내외 9172대 판매…전년比 16%↓

최대열 2024. 2. 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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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9172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6.6% 줄었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는 "수출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이나 전달과 비교해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신차 출시를 통한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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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9172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16.6% 줄었다.

내수 판매는 376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2% 줄었다.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 등 계절적 비수기에 소비 심리 위축 상황이 이어진 영향이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2월보다는 7.3%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

토레스 전기차[사진제공:KG모빌리티]

수출은 5410대로 같은 기간 39.7% 늘었다. 터키와 벨기에, 뉴질랜드, 홍콩 등으로 토레스 전기차(EVX), 렉스턴 스포츠앤칸 등이 많이 팔렸다.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5000대를 넘겼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는 "수출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이나 전달과 비교해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판매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신차 출시를 통한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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