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생 가정에 10만 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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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가 2024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10만 원 씩 지원한다.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사천시에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등 가정 경제에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제적 지원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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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천 강무성]
▲ 사천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축하금'을 10만 원 씩 지원한다. (사진=사천시) |
ⓒ 뉴스사천 |
시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학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 공공성 강화,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의미도 있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3월 4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세대이며, 신청자격은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이다. 시는 각 초등학교에서 신청서를 취합할 예정이며, 학교 업무 과중으로 취합이 어려울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2017년생 주민등록인구수를 감안해 예산계획을 세웠다.
사천교육지원청이 파악한 올해 18개 초등학교 전체 입학생 수는 731명이다. 신청 전에 타 시도(시군)에 주소를 둔 아동은 반드시 입학일(3월 4일)까지 사천시에 전입신고를 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 입학축하금 지원 절차와 교육청.주민복지과 지원 사업 비교 |
ⓒ 뉴스사천 |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사천시에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등 가정 경제에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제적 지원 시책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등록 기준 초등학교 취학 인원은 2025년 634명(2018년생), 2026년 543명(2019년생), 2027년 496명(2020년생)으로 매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뉴스사천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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