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마동석 “글로벌 1위 그냥 좋아…일희일비 하지 않아” [인터뷰①]

이세빈 2024. 2. 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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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황야’ 마동석/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마동석이 ‘황야’의 글로벌 인기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황야’ 마동석 인터뷰가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마동석은 ‘황야’의 주연을 맡고 공동 제작에도 참여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황야’는 하루 만에 넷플릭스 영화 부문 글로벌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좋다”며 “연락을 많이 받았다. 할리우드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메일, 전화도 많이 받았다”고 웃었다.

이어 “우리는 만들 때만 열심히 하지 그다음은 하늘에 맡긴다. 액션 영화라서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까. 게임처럼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원래 일희일비가 없다. 크게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게 없다. 그냥 좋다”고 덧붙였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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