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영업정지' 처분에도 GS건설 '강세'...법적대응 영향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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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GS건설에 대해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서울시가 어제(1일) GS건설에 대해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영업정지 기간은 총 9개월입니다.
GS건설은 정부와 서울시 처분 관련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당장 사업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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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8개월 영업정지' 처분에도 GS건설 '강세'...법적대응 영향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 GS건설에 대해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서울시가 어제(1일) GS건설에 대해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영업정지 기간은 총 9개월입니다.
GS건설은 정부와 서울시 처분 관련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당장 사업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 영업정지 사례를 볼 때 법정 다툼에 따른 결과가 나오기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GS건설 주가는 5%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 이창용 "물가·부동산 자극 우려로 긴축 장기간 지속할 것"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일)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 "섣부른 조기 금리 인하 시 물가와 부동산가격 상승 기대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요국의 통화정책과 물가, 금융 안정 등 데이터 확인하며 운용하되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FOMC회의 이후 "물가 우려로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빨라야 5월 금리를 인하할 전망이어서 한은이 하반기에 금리인하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에스티팜 '상승'...지난해 영업이익 87% 증가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에스티팜은 오늘(1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334억원으로 전년보다 87.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매출은 2,841억원으로 14% 늘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 발표로 에스티팜 주가는 상승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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