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부상? 재활 치료 후 건강…추격전하고 싶다" [엑's 인터뷰]

윤현지 기자 2024. 2. 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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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동석은 '황야'에서 무법천지 속 최후의 사투를 시작한 황야의 사냥꾼 남산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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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마동석은 '황야'에서 무법천지 속 최후의 사투를 시작한 황야의 사냥꾼 남산 역을 맡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맨손 액션을 주로 보여주던 마동석은 '황야'를 통해 칼, 총 등 새로운 액션을 선보였다. 그는 "큰 칼을 제작했고, 총기도 여러 가지 사용하는데 총기를 다 쏴본 적 있다. 경호 역할도 했고, 미국에 있을 때 사냥도 많이 다녀서 사슴, 맷돼지도 많이 잡아봐서 역할 할 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도 연락 많이 와서 뒷부분 달려 나가는 액션을 인상깊게 봐주신 것 같다. 그 장면을 위해서 앞부터 달려온 거라 다행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동석은 어깨, 무릎 수술부터 추락 사고 등 부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지만 "지금 재활을 굉장히 오래하고 있어서 다 할 수 있다. 건강하다"라며 "나 혼자 하고 나면 조금 아플 뿐이지 건강하고 다 할 수 있다. 영화에서 하는 거 보면 알겠지만 아프면 그렇게 못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범죄도시'에서 형사인데 뛰는 게 많이 없다. 주로 싸움만 많이 하는데 몸이 조금 더 좋아지면 추격과 액션을 같이 해주고 싶다. 지금 추격이 안 된다. 어디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야'는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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