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서 선거 관련 허위댓글 신고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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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이용자는 앞으로 선거 관련 허위정보가 담긴 댓글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네이버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용자가 직접 선거 관련 허위정보 뉴스 댓글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허위정보가 포함된 뉴스 댓글 발견 시 신고하기를 클릭하고 신고 사유 중 '선거 관련 허위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를 선택하면 네이버가 별도로 신설한 신고센터 영역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채널로 이동해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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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블로그에도 동일 적용
뉴스댓글 24시간 모니터링 시작
네이버 뉴스 이용자는 앞으로 선거 관련 허위정보가 담긴 댓글을 직접 신고할 수 있다.
네이버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용자가 직접 선거 관련 허위정보 뉴스 댓글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허위정보가 포함된 뉴스 댓글 발견 시 신고하기를 클릭하고 신고 사유 중 ‘선거 관련 허위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를 선택하면 네이버가 별도로 신설한 신고센터 영역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채널로 이동해 신고 가능하다.
네이버는 뉴스 댓글 이외에도 카페,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의 허위 댓글을 막기 위해 해당 업데이트를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 모든 기능은 이달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거 기간 이후에도 기사형태의 허위게시물 신고에 대한 'KISO 가짜뉴스 신고센터 채널' 안내도 함께 추가할 예정이다.
뉴스 댓글 집중 모니터링도 시행한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부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장선거, 보궐선거 등 공직 선거 기간을 앞두고 뉴스 댓글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해왔다.
네이버는 이번 뉴스 댓글 집중 모니터링 기간 동안 보안팀 내 전담 담당자를 늘리는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각 부서 핫라인을 구축해 이슈 발생시 빠른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문장 맥락을 파악해 혐오, 비하, 차별표현까지 걸러내는 클린봇을 작동시키는 동시에 매크로 사용 여부를 심층적으로 감지하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댓글과 딥페이크 등 신규 어뷰징 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업데이트 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AI 혹은 로봇이 자동으로 작성한 기사도 명확히 안내한다. 생성형 AI의 본격적인 활용에 따라 뉴스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 기사는 해당 언론사의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언론사가 자동 로직으로 생성·전송한 기사 본문 상단과 하단에 노출된다.
지난 11일부터는 언론사 홈 내 ‘총선’ 섹션을 신설해 다양한 선거 관련 기사를 이용자가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사 본문의 댓글 운영 여부는 언론사가 직접 설정 가능하다.
네이버는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유포와 조직적 매크로, 어뷰징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내외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또한 선거 관련 공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월 중 선거 관련 특집 페이지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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