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유튜버 위라클 초청 ‘2024 동기부여 프로젝트’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월 30일(화) 오후 2시, 서울시립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재학생 및 지역 청년 200명을 초청하여 유튜버 ‘위라클’과 함께 새학기 진로 계획 세우기 행사 ‘미라클 2024 동기부여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나의 소소한 다꾸(다이어리꾸미기)대회’와 2부 ‘위라클, 모두에게 기적을!’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미리 신청한 문구가 각인된 다이어리에 2024년 새학기 진로 계획을 세운 후, 네컷사진 포토부스와 꾸미기용품을 활용해 다이어리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참가자 중 20명을 뽑아 영화관람권을 증정했다.
2부 행사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유튜버 위라클의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씨네21 조현나 기자가 진행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 후에는 30명을 추첨하여 위라클의 저서 ‘위라클(WERACLE)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도서 증정과 사인회도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양유진 씨(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는 “하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적어보니 그렇지 않았다. 남은 방학 한 달 동안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는 시간이었다. 1학년이라 취업은 아직 멀기는 하지만, 취업을 위한 발판으로 쓸 수 있는 전공공부와 활동경력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무빈 씨(서울시립대 경영학부)는 “플래너를 이렇게 열심히 쓴 것은 처음이다. 별 생각 없이 참여했지만, 오직 나의 1년 계획만을 생각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황선환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부터 재학생,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을 위한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학생과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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