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다이어트 실패 원인으로 ‘이것’ 꼽아… 실제 살찌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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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45)이 다이어트 실패 원인 중 하나로 맥주를 꼽았다.
이 영상에서 장영란은 "(다이어트를 할 때) 저희가 정말 맥주를 끊지 못해서 실패를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맥주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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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이것’만 먹었더니 4kg 빠진 장영란 레시피 (역대급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영란은 “(다이어트를 할 때) 저희가 정말 맥주를 끊지 못해서 실패를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맥주를 끊으려면 톡톡 쏘는 탄산이 필요하다”며 탄산을 마시는 모습을 공개했다. 맥주와 다이어트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실제로 맥주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맥주 속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맥주와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마시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특히 맥주에 빠지지 않는 치킨과 같은 고열량 안주는 지방으로 쌓일 위험이 더 커진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맥주를 포함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다. 맥주를 마셔야만 한다면 열량이 낮은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 치킨과 같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곁들이는 게 좋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먹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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