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저러니 해도 역시 아시아 TOP4' 한국·일본·이란·호주, 5대회 연속 아시안컵 동반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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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전력으로 꼽히는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나란히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는 전력 면에서나 성과 면에서나 아시아 내 최강 팀들이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아시안컵 8강에 오르는 건 익숙한 일이다.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입돼 처음 참가한 2007년 대회를 기준으로, 이전부터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던 한국, 일본, 이란에 호주까지 더해 네 팀이 5개 대회 연속 8강 무대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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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아시아 최고 전력으로 꼽히는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나란히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는 전력 면에서나 성과 면에서나 아시아 내 최강 팀들이다. 우선 현재 아시아 국가들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네 팀이다. 일본(17), 이란(21), 한국(23), 호주(25) 순인데, 그다음인 사우디아라비아는 56위로 네 팀과 격차가 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모두 참가해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 한국, 일본, 호주는 16강에 진출했다. 이란은 조별리그를 넘지 못했으나 1승을 따내며 자존심을 지켰다.
당연히 2023 아시안컵 16강 우승 후보로 분류되고 있고, 나란히 8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16강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하는 등 무난하게 올라간 호주를 제외한 세 팀은 부침이 있긴 했다. 한국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조별리그 2차전부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겨우 사우디를 꺾었다. 이란도 시리아와 16강 승부차기 혈투를 벌였고,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이라크에 발목을 잡혀 당황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네 팀의 8강 진출을 저지할 정도의 팀은 없었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가 아시안컵 8강에 오르는 건 익숙한 일이다.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입돼 처음 참가한 2007년 대회를 기준으로, 이전부터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던 한국, 일본, 이란에 호주까지 더해 네 팀이 5개 대회 연속 8강 무대를 밟고 있다. 참가국이 확대돼 토너먼트가 16강 체제로 개편된 이후에도 변함이 없었다.
8강에서 서로 맞붙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2007 아시안컵부터 네 팀 간의 8강 맞대결은 세 차례 있었다. 전력이 비슷한 만큼 승부는 쉽게 갈리지 않았다. 2007 아시안컵에선 이란과 한국, 일본과 호주가 만났는데 두 경기 다 승부차기까지 갔다. 승자는 한국과 일본이었다. 2011년 대회 때는 한국이 연장전에서 터진 윤빛가람의 골로 이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2015, 2019년에는 8강 맞대결이 없었는데, 이번 아시안컵에서 세 대회 만에 성사됐다. 그것도 두 팀씩 격돌한다. 3일 오전 0시 30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호주가 8강전을 치른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에는 알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일본이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사진= 2023 카타르 아시안컵 X(구 트위터) 캡처,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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