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 싹둑! 최근 숏컷한 여배우 김태리, 정은채
2024. 2. 1. 11:07
갑자기 숏컷으로 자른 이유는?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배우 김태리와 정은채가 최근 짧게 자른 숏컷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 이유는 두 배우 모두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다. 〈정년이〉는 여성 국극을 소재로 한 네이버 웹툰 만화가 원작으로, 1950년대 배경의 작품이다. 두 배우가 각각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와 그녀들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살펴보자.
「 김태리 - 정년이 」
김태리는 주인공 윤정년 역할을 맡았다. 윤정년은 뚜렷한 이목구비에 짧은 숏컷이 특징. 시원 시원한 성격을 가진 인물로 사고뭉치이지만 타고난 목소리가 뛰어난 캐릭터다. 그녀가 여러 역경을 헤치고 국극단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정년이〉의 핵심 줄거리.
김태리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 숏컷은 내가 하겠다고 했다. 광고 등등을 고려해 소속사와 조율하는 기간을 거쳤지만, 나는 싹둑 자르겠다고 했다.”라며 숏컷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정은채 - 문옥경 」
〈정년이〉에는 남자주인공 역할을 도맡아 하는 신비로운 여성 캐릭터 문옥경이 등장한다. 이 역할은 본디 김히어라의 것이었지만, 김히어라가 하차하게 되면서 정은채가 자리를 대신했다. 정은채는 문옥경 역할을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짧은 머리스타일을 했다고. 한편, 〈정년이〉는 올해 10월 방송 예정이며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opyright © 코스모폴리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