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10대들’…훔친 차로 서울→강릉 200㎞ 무면허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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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량을 훔쳐 서울에서 강릉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A양(16) 등은 지난 31일 오전 8시30분쯤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승용차를 훔쳐 타고 강원도 강릉 홍제동까지 약 200㎞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강릉 경찰이 2시간여 뒤인 오전 10시40분쯤 신고 차량을 발견해 A양의 무리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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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량을 훔쳐 서울에서 강릉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A양(16) 등은 지난 31일 오전 8시30분쯤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승용차를 훔쳐 타고 강원도 강릉 홍제동까지 약 200㎞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서울 경찰은 전국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이후 강릉 경찰이 2시간여 뒤인 오전 10시40분쯤 신고 차량을 발견해 A양의 무리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송파경찰서는 3명의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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