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김영철과 함께 방송 후 기 빨려…앞으로도 함께할 계획 無" (덜 지니어스)

이창규 기자 2024. 2. 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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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계 대표 'E'인 김호영과 이은지가 방송을 하면서 기가 빨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김호영은 "저는 그게 영상으로 나간 적도 있었다. 그 때 내가 김영철 형이랑 ('튀르키예즈'에) 나갔다"면서 "그러니까 너(이은지)랑 나랑은 화음인데, 그쪽은 불협화음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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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예계 대표 'E'인 김호영과 이은지가 방송을 하면서 기가 빨렸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31일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에는 '[외향인 더비] 내향인 장성규 여기에 잠들다'라는 제목의 '덜 지니어스' 10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코미디언 이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장성규는 "저는 두 분과 함께하면서 벌써 좀 지쳐 하지 않나. 두 분이 어디 가서 기 빨린 적도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호영은 "저는 그게 영상으로 나간 적도 있었다. 그 때 내가 김영철 형이랑 ('튀르키예즈'에) 나갔다"면서 "그러니까 너(이은지)랑 나랑은 화음인데, 그쪽은 불협화음인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그 뒤로 영철이 형과 같이 방송한 적 있었냐"고 묻자 카메라를 응시하며 조용히 "절대"라고 말한 김호영은 향후 김영철과 함께 섭외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물음에 "네버"라고 답했다.

반면 이은지는 골든차일드의 장준을 꼽았다. 그는 "제가 라디오('이은지의 가요광장') 지금 하고 있는데, 목요일 게스트로 나온다. '예스, 예스, 예스' 하면서 계속 추임새가 들어온다"면서 "너무 잘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호영은 "그 친구, 나랑 같이 라디오 하다가 힘들어서 나갔는데"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덜 지니어스'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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