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4대궁·종묘·조선왕릉 무료 개방

이종길 2024. 2. 1.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궁궐과 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 기간(9~12일) 4대 궁(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1일 전했다.

다만 무료 개방 기간 다음 달인 13일에는 모두 휴관한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설 연휴 기간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국가유산 활용 행사도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문장 교대 의식' 하루 두 번 진행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궁궐과 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 기간(9~12일) 4대 궁(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을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1일 전했다. 다만 무료 개방 기간 다음 달인 13일에는 모두 휴관한다.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설 연휴 기간 경복궁 광화문 일대에서 국가유산 활용 행사도 한다. 수문장과 수문군의 근무 교대를 재현한 '수문장 교대 의식'을 하루 두 번 진행하고, 9일과 10일 흥례문 광장 수문장청에서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내용의 ‘세화(歲畵)’를 나눠준다.

후자는 청룡을 배경으로 서 있는 수문장 그림이다. 풍자화(캐리커처) 작가이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정은혜 작가가 그렸다. 회당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