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뽕'까지 해명?"…유나 '패드 논란' 온라인 시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있지(ITZY) 유나가 자신을 둘러싼 '골반 패드'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해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나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이효리의 '유고걸' 커버 영상 무대 관련 '골반 패드'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유나는 '골반 패드'를 사용했다는 이슈가 있는지 묻자 "그렇게들 이야기 많이 하더라. 뭐 넣었냐고 하더라"며 인지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유고걸' 영상 한 번 보고 오면 좋겠다"라는 말로 골반 패드 착용했다는 의혹을 일축, 논란을 직접 종결시키는 쿨한 면모를 보였다. 

방송 이후 유나의 해명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유나의 골반 이슈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왔던 바. 일명 '황금 골반'이라 불리며 걸그룹 원톱 골반으로 관심을 받아온 유나는 '패드를 착용한 게 아니냐' '시술했다' 등 무분별한 의혹과 추측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논란을 스스로 인지하는 듯, 이번 방송에서 유나는 정면 돌파를 선택해 사실이 아님을 직접 밝히는 대담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있다고 지지하는 의견과 동시에 이를 해명하는 유나가 안쓰럽다고 감싸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몸매가 너무 비현실적이라 그런가" "'골반뽕 논란' 자체가 너무하다" "타고난 몸매인 걸 어떡하나" "스스로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 멋있다" "이제 논란이라니 너무 안타깝다" "유나도 얼마나 답답했으면 스스로 해명할까" 등 여러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유나가 속한 있지는 최근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언터처블(UNTOUCHABLE)'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