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전사→음색 요정…'아현 복귀' 베이비몬스터, 이 갈았다 [쥬크박스]

장인영 기자 2024. 2. 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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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으로 YG 힙합 계보를 이어받았던 베이비몬스터가 180도 다른 팝 발라드로 변신을 꾀한다.

1일 0시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는 첫 미니앨범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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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으로 YG 힙합 계보를 이어받았던 베이비몬스터가 180도 다른 팝 발라드로 변신을 꾀한다. 

1일 0시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는 첫 미니앨범 선공개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턱 인 더 미들'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과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마주하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멤버들만의 유니크한 음색으로 풀어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작은 숨소리까지 곡에 담아내기 위해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멤버들이 지닌 깊은 잠재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신곡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데뷔곡 '배터 업'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각인시킨바, 이번 곡에서는 감춰온 유니크한 음색과 섬세한 보컬 실력을 드러내 눈길이 쏠린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 멤버들의 감춰온 감성 보컬이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형형색색의 드레스를 입은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 곡의 쓸쓸하면서도 아름다운 감정선을 한 편의 판타지 동화와 같은 영상미로 담아냈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3개월 만인 컴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가감없이 발휘, 오는 4월 멤버 아현의 합류 전 그룹의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전략으로 예상된다. 이들의 색다른 음악 변주에 누리꾼들은 "다들 노래 잘하네", "무대로도 보고 싶다", "신인인데 안정적이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선공개곡에 이어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활동에 불참했던 아현이 복귀, 7인조로 전화위복에 나선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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