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시스터즈 배인순 "이혼 후 5년 칩거"…억대 위자료+배신에 극단적 생각까지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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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배인순이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린다.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펄시스터즈의 배인순이 손님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배인순은 박원숙을 만나기 위해 전화번호까지 수소문했다며 '찐팬' 면모를 보인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배인순에 따뜻한 밥 한 끼 지어 먹이고 싶었다는 박원숙 표 한 상 차림에 자리를 뜨기 전까지 숟가락을 놓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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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같이 삽시다' 배인순이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린다.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펄시스터즈의 배인순이 손님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배인순은 박원숙을 만나기 위해 전화번호까지 수소문했다며 '찐팬' 면모를 보인다. 이들은 수소문 끝에 사선가에 당도한 배인순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비슷한 아픔을 가진 배인순에 따뜻한 밥 한 끼 지어 먹이고 싶었다는 박원숙 표 한 상 차림에 자리를 뜨기 전까지 숟가락을 놓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또 배인순은 펄시스터즈 활동 당시를 돌아본다. 펄시스터즈는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부푼 꿈 안고 일본으로 떠났고, 그는 유명 레코드사와 계약까지 체결했지만 활동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밝힌다.
이후 아쉽게 무산된 일본 활동을 뒤로하고 팝의 본고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펄시스터즈는 미국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게 된다.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뒤에 연락 두절로 또 한 번의 좌절을 맛볼 수밖에 없었고, 그런 혼란한 틈을 타 파고 든 전남편 최원석 회장과의 첫 만남 스토리를 밝힌다.
배인순은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자식들에게 준 상처에 대한 미안함으로 이혼 후 5년간 세상과 단절된 채 생활했다고 한다. 이날 배인순은 다시 세상 밖으로 발을 내딛을 수 있었던 계기로 임재범의 노래인 '비상'을 꼽았다. 하지만 용기 내 세상으로 나온 배인순에게는 또 한 번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른 채 세상에 던져져 세금은 물론 모든 게 낯설었다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억대 위자료까지 잃고 극단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인순을 살게 해 준 뜻밖의 인물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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