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인터, 철강 시황 불안감 남아있어… 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올해 상반기 철강 시황 불안감이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발표한 투자 계획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에너지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관련한 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해 주가 상승을 경험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투자안을 공격적으로 추가하기보단 앞서 발표한 투자들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추가적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올해 상반기 철강 시황 불안감이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7만3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9000억원, 영업이익 2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1.1% 감소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철강 시황 둔화로 인해 트레이딩(trading) 사업 실적이 함께 감소한 것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트레이딩 사업의 실적 둔화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에너지 사업은 안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글로벌 사업은 철강 시황 불안감이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수 있어 트레이딩 사업 중심으로 실적 둔화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발표한 투자 계획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에너지 및 이차전지 소재 사업과 관련한 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해 주가 상승을 경험했다"며 "올해는 다양한 투자안을 공격적으로 추가하기보단 앞서 발표한 투자들이 순조롭게 진행돼야 추가적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작년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은 에너지 사업의 실적 변동성 감소에 기반한 전사 실적의 안정적 흐름 구현을 가능케 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의 에너지 사업 3조9000억원 투자 계획 실행의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