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올 시즌만 윙어 3명 임대' 맨유 펠리스트리, 그라나다로 6개월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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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그라나다 임대를 확정지었다.
1일(한국시간) 그라나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루과이 출신 윙어 펠리스트리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펠리스트리를 임대보내 선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에 펠리스트리까지 임대보내며 맨유는 남은 시즌 가르나초, 안토니, 마커스 래시퍼드 등으로 시즌을 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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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유망주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그라나다 임대를 확정지었다.
1일(한국시간) 그라나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루과이 출신 윙어 펠리스트리를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펠리스트리는 맨유가 기대하던 유망주였다. 빠른 발을 바탕으로 측면을 허무는 데 능한 윙어로 2020년 맨유로 이적했다. 비록 소속팀에서는 이렇다 할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그 와중에 우루과이 성인 국가대표팀에는 꾸준히 차출됐다.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도 지속해서 출장시킬 만큼 잠재력이 분명한 선수다.
여전히 맨유에서는 주전이 아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펠리스트리보다 안토니를 신뢰하고 있다. 펠리스트리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에 출장했는데, 이 중 선발은 3경기에 불과했다. 왼쪽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꾸준히 기회를 부여받는 것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맨유는 펠리스트리를 임대보내 선수 성장을 도모한다. 펠리스트리는 올겨울 PSV에인트호번, 로스앤젤레스(LA)갤럭시 등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그라나다를 선택했다. 한때 주급 보조 비율에 이견차가 있었으나 합의에 다다르며 펠리스트리는 유럽 빅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맨유는 올 시즌에만 윙어를 3명 임대보내는 기묘한 상황을 맞았다. 지난여름에는 피해자인 여자친구와 원만한 합의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 건 분명한 메이슨 그린우드 복귀를 타진하다가 현지 팬들을 비롯한 여러 반발에 부딪혀 그린우드를 헤타페에 손해를 보며 임대보냈다.
올겨울에는 텐하흐 감독과 시즌 내내 마찰을 빚던 제이든 산초를 보루시아도르트문트로 임대보냈다. 산초는 아스널전 텐하흐 감독의 명단 제외 설명에 항명하며 선수단에서 사실상 내쫓겼고, 도르트문트 임대 이후 곧바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자신의 경기력이 죽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이번에 펠리스트리까지 임대보내며 맨유는 남은 시즌 가르나초, 안토니, 마커스 래시퍼드 등으로 시즌을 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사진= 그라나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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