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다이아몬드’ 어니스트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점
랩그로운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어니스트서울이 2월 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정식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백화점은 3번째 정식오픈이다.
어니스트서울은 아이웨어브랜드 ‘젠틀몬스터’의 브랜딩을 담당했던 문설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론칭한 브랜드로 ‘일상에서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는 컨템포러리 파인주얼리’를 표방하고 있다.
랩그로운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이하 랩다이아몬드)는 말그대로 다이아몬드 시드(seed)를 실험실에서 키워낸 다이아몬드이다. 천연다이아몬드가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수십억년에 걸쳐 자라나는 것을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현해내서 만든 것이다. 천연다이아몬드와 물리적・화학적으로 완벽히 동일한 반면 가격은 최대 1/10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최근 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최대 소비국인 미국은 이미 2023년에 전체 소매 거래 건수에서 랩다이아몬드가 천연다이아몬드를 넘어선 것에 비춰, 국내 역시 랩다이아몬드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설아 디렉터는 "랩다이아몬드 시대가 열리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구매하던 여성들의 선택지가 훨씬 넓어졌다."며 "어니스트서울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감도의 디자인과 브랜딩을 전개함과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편하게 제품을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서울은 신세계 본점 입점을 기념해 오는 2월 12일까지 본점 매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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