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문경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희생 결코 잊지 않겠다"

이기민 2024. 2. 1.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문경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후 경북 문경의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비보 듣고 가슴 아파 잠 못 이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문경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경북 문경의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하던 김 소방교와 박 소방사는 무너진 건물에 고립됐고, 이날 오전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