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이이경X송하윤, '내남결' tvN 월화극 1위 견인할까 [내 인기를 감당해줘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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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시청률을 계속해서 경신하면서 월, 화요일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 방영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첫 방송 당시부터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023년 이후 방송된 tvN 월화극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내남결'은 이로써 tvN 드라마 전체의 부진을 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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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시청률을 계속해서 경신하면서 월, 화요일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는 10.7%의 시청률을 기록, 방영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내남결'은 '군검사 도베르만'을 제치고 tvN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첫 방송 당시부터 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2023년 이후 방송된 tvN 월화극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던 '내남결'은 이로써 tvN 드라마 전체의 부진을 씻게 됐다.
tvN은 지난해 3월 종영한 '일타스캔들' 이후 주중, 주말 드라마의 시청률 부진이 이어지고 있었다. 주중 드라마 중에서는 '군검사 도베르만' 이후 두 자릿수 시청률 작품이 아예 없었고, 5%를 넘긴 작품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전부였다.
토일드라마 또한 '일타 스캔들'이 17%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로 '무인도의 디바'가 9%의 시청률을 달성한 게 유일할 정도로 부진이 길어지고 있었는데, 다행히 '내남결'이 부진의 고리를 끊으면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원작에서 각색된 부분이 많은 터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복수극 특유의 사이다 전개로 인해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이이경과 송하윤 등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던진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해 호평이 더 많은 상태다.
앞으로 남은 방송 분량에서 본격적인 복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남결'이 tvN 월화극 역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을 보유한 '백일의 낭군님'(14.4%)의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새해 첫 날부터 사이다를 선사한 '내남결'이 어떤 성적을 거두면서 결말을 맞게될지 주목된다.
사진= tvN, '내남결'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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