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결혼 유력" 김동완♥서윤아→신성♥박소영, 현실 핑크빛 '시청자도 혼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신랑수업'은 다른 연예인 가상 커플 프로그램과는 다를까.
지난 31일 방송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신성이 각자 가상 연애 파트너와 보낸 시간이 담겼다. 김동완과 신성은 각각 '신랑수업'을 통해 주변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판단해 소개한 여성을 만나 프로그램상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신랑수업'은 연예인끼리 모여 꾸민 가상 결혼 프로그램이나, 가상 연애 프로그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신랑이 되고 싶은 남성들이 받는 수업'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출연자들은 실제 결혼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에 대한 부모들의 생각까지 방송에 나왔기 때문.
출연자부터 출연자 가족, 스튜디오 진행자들까지 프로그램 내 커플의 결혼을 당연하게 응원하는 분위기에 시청자들은 이 커플들을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혼란을 빚고 있다.
우선 김동완은 멘토들이 선정한 '심형탁♥사야 다음으로 실제 결혼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꼽혔다. 이승철은 "지금 사랑에 푹 빠져가고 있는 후배 가수 김동완 군이 만약 결혼한다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주겠다"며 김동완의 결혼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김동완은 배우 서윤아와 가상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완은 앞서 '신랑수업'을 통해 11세 연하의 의사와 소개팅을 한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이후 김동완은 해당 소개팅은 좋은 만남으로 마무리 됐음을 밝혔다. 그후 다시 만들어진 소개팅, 여기서 김동완은 배우 서윤아를 만난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직진하며 아직까지도 프로그램에서 만남을 이어오며 '소개팅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
이날 방송에서도 김동완과 서윤아는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동반 모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잘 맞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서윤아는 "전화 통화를 하게 돼서 '이런 부분이 힘들었다. 안 맞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김동완이 화내거나 안 좋게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그걸 받아들여줬다"며 방송 외로도 통화를 했음을 밝혔다.
서윤아는 "빠른 시간 동안 가능성을 봤다. 내가 이 말을 한 거는 우리가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과 같은 것 같다"며 "은근히 신경써주고 잘 챙겨주는 게 있다. 안 지 얼마 안 됐는데, 지나다가 '잠을 잘 못 잔다'고 하면 잠을 잘 자는 영양제를 사다준다"고 자신에게 온 신경을 쏟는 김동완의 실제 모습을 고백했다.
서윤아는 이날 눈시울을 붉히며 자신이 조모상을 당했을 때 도와주려는 행동에 감동을 받아 마음을 열게 됐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매번 데이트 때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MC들이 "여기는 따로 만난 것 같다", "너무 자연스럽다"는 감탄을 불러일으켜 매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 하고 있다.
신성♥박소영 또한 실제 핑크빛 만남을 의심케 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만난지 200일임을 알리고, 속마음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매번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던 두 사람은 새해를 맞이해 함께 필라테스를 즐기는 콘텐츠를 꾸몄다.
앞서 신성과 박소영은 서로의 가족을 만나고, 전화통화를 하거나 스킨십을 동반한 캠핑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실제 커플이라는 가짜 뉴스 또한 많이 생성됐음을 넌지시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날 신성은 실제 박소영의 친구에게 박소영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캐묻기도 하고, 서로 손을 잡으며 달달한 운동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이후 분위기 좋은 식당에 가서 서로 결혼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꺼내며 자연스럽게 2세 이야기까지 꺼냈다. 신성은 200일을 축하하며 박소영에게 꽃을 선물, 설렘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의 혼란을 빚은 커플들의 속마음과 미래 만남은 곧 밝혀질 예정이다.
31일 박소영과 신성은 관계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며 속마음과 미래를 결정하는 이야기를 꺼냄을 예고했다. 신성은 박소영에게 "저번에 통화로 한 이야기 생각해봤냐"며 만남 지속에 대해 결정하는 이야기를 꺼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커플 동반 만남 후 돌아가는 차 안에서 실제 손을 잡은 채 대화를 나누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신랑수업'은 과거의 가상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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