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홀딩스, 실적 점진적 개선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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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에 대해 실적이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달 주가 조정을 고려했을 때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되고 춘절(설) 이후 완만하지만 중국 및 글로벌 철강 업황이 호전되면서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충분히 매력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면서 "목표주가는 실적 하향을 반영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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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에 대해 실적이 지난해 4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하향을 반영해 기존 66만4000원에서 62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 달 주가 조정을 고려했을 때 부진한 실적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판단되고 춘절(설) 이후 완만하지만 중국 및 글로벌 철강 업황이 호전되면서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는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충분히 매력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유지한다"면서 "목표주가는 실적 하향을 반영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8조6640억원, 영업이익은 30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이유는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 축소폭이 컸고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부진한 실적과 재고자산평가손실(1310억원)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적은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3월부터 중국 및 글로벌 시황이 나아지면서 철강부문 스프레드가 2분기에는 호전될 것"이라며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리튬 생산설비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리튬가격 하락으로 시장에서는 우려가 있으나 스포듀민 가격도 동반 하락해 수익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면서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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