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다고" 이소라, 신동엽과 촬영 후 눈물…김완선 한 마디에 '또르르' (슈퍼마켙)

오승현 기자 2024. 2. 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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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가 신동엽과 촬영 후 눈물을 흘린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소라는 김완선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이소라는 "신동엽 편 촬영하고 김완선과 통화했다. KTX타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편을 다 봤다며 한 마디를 했다. 김완선이 '고생 많았어요 소라 씨' 한 마디를 했다.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눈물이 또르르 흐르더라. 진심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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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소라가 신동엽과 촬영 후 눈물을 흘린 일화를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김완선 원조 섹시퀸 방송금지 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소라는 김완선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완선은 '댄스가수 유랑단'을 찍으며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감정을 공유했다며 "댄스가수를 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를 같이 깨달았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을 가진 거 같다. 3개월 정도 시간을 가지며 나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 갑자기 눈물이 터졌다. 미쳤나보다"라며 공감을 해주는 주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이소라는 "신동엽 편 촬영하고 김완선과 통화했다. KTX타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편을 다 봤다며 한 마디를 했다. 김완선이 '고생 많았어요 소라 씨' 한 마디를 했다.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눈물이 또르르 흐르더라. 진심이다"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김완선은 이해하는 거 아니냐. 우리의 일과 여자 연예인의 삶. 또래로서 지난 삶과 모든 걸 이해하는 사람이 이야기해 주니까. 그게 다 위로가 됐고 위안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완선은 "맞다"며 고개를 끄덕이다 다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슈퍼마켙 소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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