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하나금융지주, 점진적 주주강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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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점진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37억원으로 컨센서스(5542억원)를 하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6%, 전분기대비 7.2% 감소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3bps, 은행 NIM은 전분기대비 5bps 하락했으나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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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점진적인 주주환원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737억원으로 컨센서스(5542억원)를 하회했다. 주요 일회성 요인으로는 IB평가손실 2670억원, 충당금 적립 2294억원, 충당금 환입 719억원, 상생금융 2041억원, 특별퇴직 450억원, FX 환산이익 771억원 등이 있었다. 다만 자본비율은 13.2%로 목표 수준(13%)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자사주 매입금액도 3000억원으로 증액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하나금융지주의 주주환원율이 36.8%에 달하며 점진적인 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6%, 전분기대비 7.2% 감소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3bps, 은행 NIM은 전분기대비 5bps 하락했으나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0.8%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6%, 전분기대비 35.5% 감소했으나 추정치는 웃돌았다. 전년동기대비 큰 폭 감소는 주로 IB 자산에 대한 평가손실과 CFD 및 펀드 배상 등 일회성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당초 예상과 달리 상생금융 관련 비용을 기타충당금으로 인식하면서 추정치는 상회했다. 수수료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했다.
판매비와 관리비 전년동기대비 4.0%, 전분기대비 14.5% 증가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 경비율은 50.5%로 전년동기대비 8.5%포인트(p), 전분기대비 11.1%p 증가했다.
충당금전입액 전년동기대비 20.0% 감소, 전분기대비 12.6% 증가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 대손비용률은 50bps로 전년동기대비 17bps 개선됐다. 전분기대비로는 6bps 상승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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